무엇을/ 이상한 비행기 시간때문에 이틀 버리고 꽉찬 삼일동안의 MONGOLIA 여행 3.

2023-05-07

이르문트래블] 고민 말고 광활한 몽골의 자연에 빠져보셈 1. 언제/ 9/22-9/26 2. 무엇을/ 이상한 비행기 시간때문에 이틀 버리고 꽉찬 삼일동안의 MONGOLIA 여행 3. 여행자 나이대 및 성별/ 이십대 후반 여자 두 명 4. 기억나는 장소/ 테를지. 거북바위. 불교 사원 두 곳. 칭기스칸 박물관. 울란바토르 5. 다녀온 자의 주저리/ 작년부터 몽골에 꽂혀 친구와 즉흥으로 비행기 표까지 예매했으나 회사라는 거대한 벽에 부딛혀 성사하지 못하고 직전 비행기 표를 취소하게 되는 아픔을 겪음. 그때부터 몽골에 가고싶은 욕망이 배로 끓음. 욕망을 토대로 그후로 부터 1년 뒤 추석연휴 5일동안 몽골을 여행 하기로 함. 모두 빨간 날이라 시간이 안맞을래야 안맞을수 없음 여행을 하면서 느낀 것은 인간은 그저 광활한 자연 아래 발가락만 얹고 있을뿐 자연 앞에서는 그 무엇의 존재도 아니구나. 라는걸 느낌. 찌들은 사회에서 스트레스란 스트레스는 다 받고 심신이 무거울때 몽골로 떠나니 그 머물렀던 시간만큼은 정말 아무런 생각도 걱정도 없이 자연 하나로 마음 수련. 참참. 나랑 친구 잡식성에 먹는게 없어서 못먹는 애들인데 양고기 조금 힘들었음. 현지인 게르에서 하룻밤 묵었는데 화장실이 좀 당황스러웠음. 그냥 게르를 제외한 모든곳이 화장실. 그러나 금새 적응  여행사에서 침낭을 준비해줘서 감사했음. 또 다시 몽골을 여행할수 있는 기회가 주워진다면 당연히 [이르문트래블]을 선택할꺼임. 하고싶은것 많고 꿈 많은 긍정의 요정 가이드 히시게, 유쾌하고 여행 내내 우리를 즐겁게 해준 운전하느라 너무 고생한 수렝. 언젠가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바야를라 6. 몽골 준비 비자-훈느투어 (보통 2주 전에는 신청해야 함) 빠른 등기로 받는거 해서 35000원 들었고 사일?만에 받음. 폰 인터넷-도착하자마자 여행사에서 유심칩 줘서 끼고 다님. 십기가라 함. 맘껏 썼는데 안터질때도 있었고. 터질때가 더 많았음. 근데 투어사 통해 다니다 보니 인터넷 별로 쓸일 없었음. 이동 차량- 일본 차 혼다였던거같음. 의자 완전 편함. 벨벳. 에어컨 됨. 히터 됨. 꺄. 필수 준비템- 햇볕 가릴 모자. 추우니까 핫팩. 물티슈. 클렌징티슈. 경량패딩. 운동화. 레깅스(강추). 보조배터리. 블루투스스피커. 작은예쁜소품전등(사진찍을때좋음). 일수가방. 지퍼팩 몇개